 |
규장각 소장 『무당내력』 |
 |
삽도 |
감응청배(感應請陪)굿은 불리는 명칭이 많은데, 감흥청배, 가망청배, 살바라기, 산바라기라 불리는 굿으로 굿을 하는 집에서 산을 쓰고 있다고 할 때, 그 집이 신망하는 산신을 모셔 산신에게 굿을 알리는 거리이다. 신격(神格)은 무당들뿐 아니라 학자들도 명확한 해명을 못하는 거리이다. 무설(巫說)에 의하면 경성에서 개성 덕물산(德物山)을 바라보고 최일장군(최영장군의 와칭(訛稱))이 성령(聖靈)의 강림(降臨)을 기청(祈請)한 것이라 한다. 이로 보면 가망은 감응(感應)의 와전(訛傳)일 것이며 청배는 청배(請陪)로 풀이된다. 무구로는 양손에 백지를 들고 있는데, 거기에 주문, 인명, 기원을 써서 이를 불태워 없앴다. 감응청배굿의 무녀는 속옷이 보이도록 남색치마를 입고, 겉에는 녹색 장옷을 입었으며, 황색 혜를 신고 얹은머리를 하였다. 또한 좌우 양손에 백지(白紙) 1장을 들었다.
 |
두산동아출판사편집부『두산세계대백과사전』, 두산동아, 1996
안명숙, 김용서『한국복식사』, 예학사, 2001
한국정신문화연구원디지털한국학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