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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리, 모란, 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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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고리를 입은 돌쟁이 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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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문은 삼국시대 때부터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통일신라시대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보상화무늬를 비롯하여 연꽃무늬를 볼 수 있으며, 고려시대 이후는 포도당초무늬, 석류무늬, 모란, 매화, 국화, 대나무 등 다채로운 식물무늬가 여러 가지 표현으로 장식되어 왔다. 조선시대에는 화문이 다양해지고 더욱 발전되어 다른 대상과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사용되었다. 주로 여성과 아동의 옷감에 직조되거나 자수, 또는 금박되어 활용되었다. 여기서 모란은 부귀, 성실, 백화의 왕, 꽃 중의 최고의 꽃으로 여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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